친구들과 직접 해 먹은 용봉탕
2012. 3. 6. 13:28ㆍ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좀 지난 일인데...
오골계가 우연치 않게 생겼습니다.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용봉탕을 하기로...
준서가 인터넷을 뒤져서 용봉탕 하는법을 배웠습니다.
자라는 수산시장에서 두마리 사오고...
통째로 들어갔습니다.
두어시간 푹 끓이니 껍질만 달랑 남더군요.
전복도 몇개 집어 넣었습니다.
배운대로 여러가지 약재도 들어가고..
자라가 완전히 풀어지지는 않고 그런대로...
오골계는 세마리를 넣었는데 발도 같이넣어서..
마지막으로 끓인 죽...
이것도 맛이 거의 죽음이었다는..
사먹었다면 한 50만원은 들어갔을 듯....
10명이상 모였던거 같은데..두당 이만원인가 낸 것 같습니다.
몇명이 모여서 먹을꺼면 직접 해먹는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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