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석모도 배스

2011. 5. 31. 11:02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첫수가 40후반입니다.

완전 여름같은 날씨라서 낚시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늘진곳에서 쉬엄쉬엄 낚시를 했습니다.

 물을 퍼 올리기에 펌프장 주위로가서 강준치를 몇마리 잡아봅니다.

손맛은 별로지만 그래도 묵직한 맛은 있다는...

 어류정에 들렀는데 낚시할 상황이 안됩니다.

이번 겨울 추위에 배스랑 잉어가 얼어죽어서 두트럭이나 버렸답니다.

그래서 수로에서 배스는 거의 안나온다고....

할수없이 선수선착장 옆으로 가서...

애기들만 몇마리 확인하고 수로로 이동 했습니다.

 석포수로에도 개체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작년에는 거의 두세번 던지면 한마리 였는데....

올해는 씨알도 별로고 마릿수도 별로 안나옵니다.

 수로는 산란 끝났습니다.

여기저기 배스 치어들이 뭉쳐서 다닙니다.

주위를 잘 공략하시면 한수씩은 하실겁니다.

 싸이즈는 평균 30정도..

버징에도 반응을 하긴하는데 수초끝에서 떨어질때 반응이 빠릅니다.

 수로쪽도 빠르게 움직여서 몇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하리지는 가지 않았고..

항포지는 산란 준비중...

석축보다는 관리소 주위 알자리 만드는곳이 포인트..

어류정은 개체수 감소로 수로쪽은 낚시 힘듭니다.

저수지는 나온다는데 확인 못했습니다.

수로쪽은 산란끝났습니다.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하시면 많은 마릿수는 아니어도 충분히 손 맛 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