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갈 만한 곳 (영종도 황해 해물칼국수)

2008. 12. 16. 11:01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년말에 잦은 술자리로 인하여 속이 많은 고생을 합니다.

쓰린속을 달래려고 내가 자주가는 칼국수 집입니다.

국물이 걸죽하고 시원해서 해장에는 최고인 집 중 하나지요.

공항 고속도로로 가다가 무의도, 을왕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곳 입니다.

해안도로 끝에서 좌측 무의도 가는곳을 지나서 을왕해수욕장 가다보면 식당 많은곳 끝자락에 있지요.

간판이 연륜을 말 해 줍니다.

 기본 상차림...

여느 칼국수집과 마찬가지로 깍두기와 김치...고추 장아찌....

 칼국수에 낚지를 넣어서 해장을 하는데....

가끔 씹히는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지요.

쐬주 생각이 간절하긴 하지만 ...쩝~~~.

 면은 직접 만드는것 같고...조랭이도 들어 있습니다.

 가리비랑 홍합...그리고 바지락..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짜장면 그릇의 크기인데..껍질만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