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습니다...먹고요...(방화대교 남단)

2007. 4. 5. 09:48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쌍둥이아빠님의 조행기를 읽고 몸이 근질거려서

그냥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오후 세시경에 방화대교 남단에 도착 했습니다.

사진은 6시경에 찍은 겁니다.

훌치기 하시는 분들이 다 가고나서 루어하시는 분들만 있을때....

 

요기가 그중 제일 나은 포인트입니다.

쓰레기를 막는 부표가 있는데 라인을 따라 하시면

그런대로 손 맛은 보실듯...

 

물이 내려오는 곳이 있는데 따뜻한 물이 내려와서

숭어들이 여기에 모인다고 합니다.

제방도로에서 들어가는 행주대교 밑은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서

한 2주후쯤 루어가 가능할거라고 커피파는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한국 가스공사 팻말 건너편에서 합니다.

올림픽대로로 오시면 이게 표시가 될듯하여..

 

내가 낚시하는 맞은편에도 사람들이 있습니다.

 

루어 하시는분 보이시죠?

시선이 향하는 곳을 보시면 부표를 따라서 하고 계십니다.

 

이게 그날의 조과입니다.

두마리는 스푼을 제대로 물고 나왔고

한마리는 아래 입술에 걸려 나왔습니다.

한마리는 교통사고..ㅠ.ㅠ

작은 넘들은 릴리즈.....

네시간 정도했는데 총 일곱수를 했습니다.

숭어가 루어를 먹습니다.

안 먹는다는 분들도 계신데 확실히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