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욱의 루어낚시 교실>‘착수음 0’ 정밀한 캐스팅 연마
2007. 1. 16. 16:41ㆍ낚시 이야기/낚시 정보
(::롱캐스팅의 비결은 힘의 배분::)
루어를 다루는 기본기를 고루 구사해서 낚아 낼 수 있다면 일단 이 사람은 입문 과정을 끝냈다고 보아야 한다. 그 다음 과정의 진도를 빨리 나가는 비결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자신의 캐스팅을 돌아보아야 한다. 캐스팅을 처음에 배웠을 때 들었던 주의사 항을 하나씩 되새기며 짚어보자. 대부분 뭔가 중요한 것들을 생 략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어느덧 자신감에 젖어 기본과정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10년 가까이 루어 낚시를 해왔다는 분에게서 자신의 캐스팅을 교정해 달라는 청을 들은 적이 있다. 그분의 캐스팅을 보니 기본 수칙이 몇 가지 무시되고 있었다. 고급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빈도로 백래시가 발생하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캐스팅 동작에선 자신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캐스팅에 자신감이
사라지면 쭉 뻗어나가는 힘이 약해지면서 백래시는 더욱 심해진다.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분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있었지만 가장 큰 것은 캐스팅 전에 대를 쥔 손의 등쪽이 하늘을 향하게 시작해서 끝까지 유지하는 기본 수칙을 망각한 것이다. 간단한 것이지만 어느덧 잊은 것이다. 일단 캐스팅이 되기 때문에 간절하지 못했던 심리적 요인도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분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중급수준으로 올라가기는 힘들다는 것이 필자의 진단이다.
우선 기본으로 돌아가 보자. 캐스팅 전에 손목을 안쪽으로 돌려 손등을 하늘로 향하게 하자. 그리고 대를 뒤로 젖힌 뒤 앞으로 직선으로 민다. 주의할 것은 대를 젖히고 미는 과정에서 동작의 끊김이나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밀 때는 약간 상방향을 향한 직선운동이어야 한다. 과연 자신의 캐스팅 과정이 얼 마나 기본에 충실할까?
스스로의 진단과 교정이 끝났다면 정교한 캐스팅을 연마하자. 우선 주안점은 착수음을 줄이는 데 있다. 왜 착수음을 줄여야 하는가는 배스가 루어를 무는 이유와 관련 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배스가 루어를 무는 이유는 식욕을 제외한 나머지 상당부분은 얼떨결에 무는 경우가 차지한다. 고상하게 말해 반사적 입질이라고 하는데 이 얼떨결에 물게 하는 방법을 익히면 상당히 조과는 올라가게 된다. 그중에 하나를 들자면 안 보이다 가 갑자기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러버지그를 피칭이 나 플리핑으로 조용히 드리우면 머리위에서 갑자기 시커먼 것이 배스의 눈에 나타나게 된다. 조금 전까지 보이지 않던 것이 갑자기 나타나면 생각할 여유도 없이 배스는 루어를 공격하게 된다. 이때 착수음이 크다면 배스는 반사적인 공격이 아니라 반사적인 도주를 택하게 된다. 착수음 제로의 정교한 캐스팅을 실현하자면 언더핸드, 피칭, 플리핑 순으로 연마하면 된다. 스키핑은 익혀 두면 좋지만 자신이 자주 가는 낚시터 환경을 보아 필요 없다면 굳이 익힐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조과에 도움이 되는 캐스팅 비법은 롱캐스팅이다. 롱캐스팅의 비결은 힘의 배분이다. 대를 뒤로 젖히고 미는 과정에 서 힘을 주어야 하는 과정은 대 끝에 루어의 무게감이 실렸다고 느껴진 순간부터 앞으로 미는 동안이다. 역으로 그 나머지 과정 엔 힘을 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도 좋다. 힘을 어느 때 쏟아야 하는지를 알면 비거리는 비약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시마노, 썬라인 필드스태프
루어를 다루는 기본기를 고루 구사해서 낚아 낼 수 있다면 일단 이 사람은 입문 과정을 끝냈다고 보아야 한다. 그 다음 과정의 진도를 빨리 나가는 비결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자신의 캐스팅을 돌아보아야 한다. 캐스팅을 처음에 배웠을 때 들었던 주의사 항을 하나씩 되새기며 짚어보자. 대부분 뭔가 중요한 것들을 생 략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어느덧 자신감에 젖어 기본과정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10년 가까이 루어 낚시를 해왔다는 분에게서 자신의 캐스팅을 교정해 달라는 청을 들은 적이 있다. 그분의 캐스팅을 보니 기본 수칙이 몇 가지 무시되고 있었다. 고급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빈도로 백래시가 발생하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캐스팅 동작에선 자신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캐스팅에 자신감이
사라지면 쭉 뻗어나가는 힘이 약해지면서 백래시는 더욱 심해진다.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분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있었지만 가장 큰 것은 캐스팅 전에 대를 쥔 손의 등쪽이 하늘을 향하게 시작해서 끝까지 유지하는 기본 수칙을 망각한 것이다. 간단한 것이지만 어느덧 잊은 것이다. 일단 캐스팅이 되기 때문에 간절하지 못했던 심리적 요인도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분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중급수준으로 올라가기는 힘들다는 것이 필자의 진단이다.
우선 기본으로 돌아가 보자. 캐스팅 전에 손목을 안쪽으로 돌려 손등을 하늘로 향하게 하자. 그리고 대를 뒤로 젖힌 뒤 앞으로 직선으로 민다. 주의할 것은 대를 젖히고 미는 과정에서 동작의 끊김이나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밀 때는 약간 상방향을 향한 직선운동이어야 한다. 과연 자신의 캐스팅 과정이 얼 마나 기본에 충실할까?
스스로의 진단과 교정이 끝났다면 정교한 캐스팅을 연마하자. 우선 주안점은 착수음을 줄이는 데 있다. 왜 착수음을 줄여야 하는가는 배스가 루어를 무는 이유와 관련 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배스가 루어를 무는 이유는 식욕을 제외한 나머지 상당부분은 얼떨결에 무는 경우가 차지한다. 고상하게 말해 반사적 입질이라고 하는데 이 얼떨결에 물게 하는 방법을 익히면 상당히 조과는 올라가게 된다. 그중에 하나를 들자면 안 보이다 가 갑자기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러버지그를 피칭이 나 플리핑으로 조용히 드리우면 머리위에서 갑자기 시커먼 것이 배스의 눈에 나타나게 된다. 조금 전까지 보이지 않던 것이 갑자기 나타나면 생각할 여유도 없이 배스는 루어를 공격하게 된다. 이때 착수음이 크다면 배스는 반사적인 공격이 아니라 반사적인 도주를 택하게 된다. 착수음 제로의 정교한 캐스팅을 실현하자면 언더핸드, 피칭, 플리핑 순으로 연마하면 된다. 스키핑은 익혀 두면 좋지만 자신이 자주 가는 낚시터 환경을 보아 필요 없다면 굳이 익힐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조과에 도움이 되는 캐스팅 비법은 롱캐스팅이다. 롱캐스팅의 비결은 힘의 배분이다. 대를 뒤로 젖히고 미는 과정에 서 힘을 주어야 하는 과정은 대 끝에 루어의 무게감이 실렸다고 느껴진 순간부터 앞으로 미는 동안이다. 역으로 그 나머지 과정 엔 힘을 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도 좋다. 힘을 어느 때 쏟아야 하는지를 알면 비거리는 비약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시마노, 썬라인 필드스태프
출처 : 씨빙이 (분당 낚시광(光) 프로스태프 )
글쓴이 : 씨빙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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