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면집 처자

2006. 8. 23. 10:55기타/유머.엽기


고승이 소문난 냉면집을 찿아들었다

종업원 :「편육이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어쩌죠?」
고 승 :「척보면 알아서 해줘야지!」
(냉면 그릇을 갖다 주는데 편육이 없다)



고 승 :「편육은 자네가 먹었나?」
종업원 :「척하면 알아차려야죠.밑에 깔아 놨잖아요.」



암자에 젊은 여자가 왔다.고승이 온 내력을 물어도
도무지 대답을 않는다.자신의 신세 타령만 늘어 놓더니
시주를 하겠다고 발라당 눕는 게 아닌가?




고 승 :「이거 왜 이러시오,어느집 처자인지 모르겠으나 원...」
처 녀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
고 승 :「아하! 냉면집 처자로구먼!」



출처 : 오룡골 사람들
글쓴이 : 다람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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