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권 배스
2017. 5. 17. 09:28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가끔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더 자지 못하는 날이 있습니다.
어짜피 안오는잠을 청하기 보다 조금 멀리 낚시를 갑니다.
이날도 새벽에 일어나서 부안으로...
바람이 좀 불기는 하지만 배스 만나기는 좋은 날씨네요.
작지만 격하게 반겨주는 고마제 배스들..
청호지는 배수와 동시에 물을 퍼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럴때 덩어리들이 들어왔었는데 올해는 잘 안나오네요.
청호지 제2배수장쪽에서 애기들이랑 한참 놀았습니다.
제2배수장은 맞바람에 배스들이 더 잘 나옵니다.
바람때문에 베이트피쉬들이 석축으로 밀려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사산지로 옮겨서 점심을 먹고 해먹에서 휴식을..
식당에서 설치해 놓은 해먹입니다.
셀카는 참 상태가 메롱으로 나오네요..
사산지 무너미쪽 석축..
폭발적이진 않지만 그런대로 마릿수는 나옵니다.
슬슬 걸어가면서 하면 이동하는 자리마다 한두마리는 나오네요.
역시나 싸이즈는 만족이 안됩니다.
저녁 해질때쯤 상류로..
해질녁에는 상류쪽에 그나마 큰놈들이 들어옵니다.
먼거리에서 주로 입질을 하네요.
몸이 무거워서 겨우 머리만 내놓고 바늘털이를 한놈..
세번인가 물위로 안쓰러운 바늘털이를 합니다.
역시 사산지는 저녁무렵에는 상류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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