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가 볼만한 곳(백석동 낙지의꿈)

2017. 2. 22. 12:30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한 십여년은 다니는집 같습니다.

옮기기전 뒤쪽에 있을때부터 갔으니 오랫동안 다녔죠.

이번엔 친구들 모임도 여기서 했습니다.

반찬은 항상 이렇게...

계란찜이 참 맛납니다.

매생이죽이 나오는데 간도 심심한게 맛납니다.

매생이전도 나옵니다.

예전에는 매생이전은 없었는데..ㅋ

낙지철판입니다.

먼저 야재를 가져와서 숨을 좀 죽입니다.

야채의 숨이 조금 죽으면 산낙지가...

대짜를 시켰는데 크기가 중간정도되는 낙지를 다섯마리를 넣어주네요.

야채에 묻었다가 움직임이 멈추면 잘라서 다리쪽은 먼저 먹습니다.

너무익으면 질겨져서...머리는 푹 익혀서..

다리쪽은 다먹고 머리는 야채에 숨겨놨습니다.

철판에는 볶음밥이 필수죠..

조금 먹으려는데 조절이 잘 안됩니다..ㅋ

평소에도 연포탕보다는 낙지전골을...

연포탕은 좀 심심하다는 생각에..

뜨거운가 봅니다. 꿈틀꿈틀..

좀 잔인하지만 맛은 있네요..

마무리는 낙지호롱이로...

호롱이를 하기엔 조금 낙지가 큰것 같습니다.

한마리에 만원...가격이 조금 쎈편이네요.

한번에 호로록이 안되고 잘라서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