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주꾸미 만들었습니다..갑오징어튀김도..
2016. 11. 9. 02:00ㆍ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올해는 장기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간장주꾸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냉동실에 그냥 얼려놓은 주꾸미랑 갑오징어도 있지요.
처음하는거라서 많은양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10리터 물통에 간장과 생수..그리고 소주를 넣어서 준비를하고..
주꾸미를 잡아서 바로 여기로 입수...
처음에 100마리정도를 해서 친구들과 나눠먹고 추가로 150마리정도 했습니다.
간장에서 잘 저며진 주꾸미를 물로 한번 씻어줍니다.
간장에서 바로나오면 좀 끈적거리는 느낌..
잘씻은 주꾸미를 10~15분정도 데쳐줍니다.
삶는다는 느낌으로 너무오래 끓이면 질겨집니다.
데친주꾸미는 이렇게 건져서 식혀둡니다.
이때까지는 때깔이 별로인것 같네요..ㅋ
간장은 여러가지 야채와 과일을 넣어서 끓였습니다.
간장끓이려고 준비해온것과 회사 냉장고에 있던 과일은 거의 넣은것 같네요..
끓인간장은 이렇게 식혀줍니다.
다른건 다 가라앉는데 대파만 위로..
주꾸미를 밀폐용기에 넣고 잘 식힌 간장을 부어줍니다.
남은간장은 양파랑 마늘을 간장절임을 하는데 썼습니다.
간장주꾸미는 몇마리씩 꺼내서 먹기좋게 잘라서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데..
갑오징어 튀김도 해서 같이먹기도 합니다.
갑오징어는 쪄서먹어도 되지만 튀김이 또 다른맛이 있네요.
식감이 일반오징어 튀김보다 상당히 좋습니다.
출근해서 점심시간이면 먹을게 항상 고민입니다.
밖에서 먹는 밥이 지겨우면 가을에 올라온 송이버섯이랑..
고향에서 공수한 한우 업진살이랑 간단하게 한끼 해결을..
'내 이야기 > 먹거나 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에서 가 볼만한 곳(구야가 제주도야지 일산점) (0) | 2016.12.26 |
---|---|
서울근교 가 볼만한 집(물왕저수지 쌀밥집) (0) | 2016.12.08 |
군산에서 가 볼만한 곳(대가집 꽃게전문) (0) | 2016.08.21 |
일산에서 가 볼 만한곳(구산동 마니산산채) (0) | 2016.06.09 |
군산에서 가 볼만한 곳(계곡가든:게장전문) (0) | 201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