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분오리지로..

 저번주 참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분오리지를 갔었네요.

예전엔 편의점 뒤쪽으로 부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별로 없네요.

부들 사이를 치고 나오는데 반갑게 얼굴을 보여줍니다.

 수문우측에서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봅니다.

싸이드로 붙이면 바위사이사이에서 애기들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배수중이라 큰놈들은 민감한것 같아서 울랄라로 애기들만 노렸습니다.

그런대로 잔재미는 있습니다.

 한 20여마리 잡고나서 입질이 뜸해지네요.

소강상태에서 올라와서 친구들한테 들이대니 외면을 합니다.

애기들하고 놀다가 차 막히기전에 일찌감치 철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