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항포지 배스

2012. 9. 5. 13:10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오후 느즈막히 항포지로 고고싱...

집에 일이있어서 시골 다녀오느라 간만에 낚시를 갔습니다.

아직 만수위는 아닙니다.

첫번째 고기를 떨어뜨리고 나면 그날은 힘들더라구요.

워킹으로 잠깐 했는데 랜딩에 실패..ㅠㅠ

보트를 가지고 폐수문 쪽으로..

라인터지고 두번째 올라온 배스..

큰놈들은 어디가고 이날도 애기들만..

그래도 지루할만하면 한마리씩 나와줍니다.

후킹미스가 유난히 많이 났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배스 얼굴을 확인해 봅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6시정도 되니 벌써 이렇게...

7시 조금넘으면 깜깜해 집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좋았습니다.

이제 가을이 되면 덩어리들도 얼굴을 보여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