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친구들과 석모도 항포지 배스잡으러...

2011. 6. 20. 11:54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중국에서 금옥이가 왔습니다.

꼭 손맛을 보여주겠다고했던 약속도 있고 해서...

항포지에 가는길에 앵벌이 갈매기 새우깡도 주고..

느즈막히 석모도를 들어가 봅니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그늘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항포 평균싸이즈가 반겨줍니다.

계속 30대 싸이즈만 나옵니다.

드뎌 금옥이가 처음 손맛을 봅니다.

얼굴 표정을보니 저러다가 입이 찢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다행히 병원가는 불상사는 없었다는...

병원 대따먼데 정말 고마운 친구입니다.

랜딩후 기념 촬영도 해주는 쎈쑤~~

야들아..

엄마랑 아빠는 어디갔니?

안되면 삼촌이라도 보내주지..

뭐..이제는 준 프로 수준으로 올라선 순희..

거의 배스를 바닥에 끌고 다닌다는..

모자이크 처리를 안해도 되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방권으로 이동을하니 싸이즈가 조금 좋아지는 듯..

물론 어디나 애기들은 있지요..

어..어..어~~돌인가?

뭔가 낚시대를 끌고가려고 합니다.

겨우 중심을 잡고 안 끌려 들어가려고 발로 버텨봅니다.

나중에 들은 정보로는 다리에 알이뱄다는 소문이...ㅋㅋ

항포지 배스가 힘은 좋습니다.

새우깡은 갈매기 안주고 자기들이 더 많이 먹었나봅니다.

아직 뒤에 가지고 다니는거 보니...

이날의 최대어..

뼘으로 측정을 해보니 45~6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멀리서 왔는데 이정도는 접대를 해야지요.

약속이 있다고 해서 요놈으로 마무리를 하고 일찌감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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