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모임을 한 계산동 천추채관 (이러면 안되는데...)

2010. 4. 26. 11:14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간만에 인천에서 모임을 하는거라서 사전답사도 다녀오고...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서 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뉴는 B코스로....

 가까운데 있는 내가 늦으면 안될것 같아서 30분전에 도착....

중국술에 대한 안내문도 한번 읽어보고..

 

 사람들이 모이고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품냉채....

 삼선누룽지탕...

누룽지상태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밑으로는 걍~~~...

 

 

 꽃빵과 고추잡채...

 후식....

여기까지는 좋았다는.....

 사전답사를 갔을때 치우지 않은 안내문 입니다.

모임에 적용시켜 주기로 이야기를 했고...

 그날 공부가주 신제품 "독"을 네병 먹었습니다.

그런데 계산하는데 한병만 서비스랍니다.

일곱명이 모여서 밥값이 21만원 나왔는데....

3만원 이상에 1병이면 계산대로라면 7병을 줘야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안내문이 3만원이상 식사시 1병준다고 하던가!!

네병이면 5만원에 한병인데.....

물론 내가 무리한 요구라 보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지만...

이건 고객입장에서 기분 나쁜 일입니다.

카운터에 가서 이야기를 했지요.

저번 말씀이랑 다르지 않냐고..

그랬더니 한병 서비스를 더 준답니다.ㅋㅋ

이런 된장.....

음식도 깔끔하고 해장에 사천탕면이 입맛에 맞아서 가끔 가던 곳인데...

다음부터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중국집을 하나 개발하러 다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