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는 기쁨..먹는 즐거움^^

저번 일욜에 경북 영주에서 5개 초등 연합 체육대회가 있어서

토요일 친구넘과 같이 문경으로 먼저 내려갔습니다.

진남교에서 부터 시작을 했는데...

요건 친구넘 사진입니다.

우럭 배낚시만 몇번 가 봤다는 친구입니다.

자세를 보면 루어 초보라는것과 모델용 사진이라는게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로 안 잡히죠!!ㅋㅋ

 

오디가 벌써 맛나게 익었습니다.

진남 휴계소 반대편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뽕나무가 있습니다.

아마 이번주까지 가시면 맛을 보실 수 있으실 듯...

 

요런 넘을 시작으로 진남교 및에서 6수를 하고

 

2차 포인트로 이동 오늘 저녁 매운탕 거리를 만들어 봅니다.

 

한참을 하다가 친구넘을 보니 물장난을 치면서 놀고 있더군요...

 

간단히 올갱이 해장국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

클레이 사격을 하러 갔습니다.

요게 들어가는 입구의 입간판인데 평소에는

구경만 하고 다니던 곳 이지요.

 

25발이 한 박스인데 17,000원을 받습니다.

간단히 신상 명세를 기록하면 됩니다.

 

친구넘이 찍어준 내 사진...

낚시하다 그냥 가서 바지장화를 입은 그대로의 모습...

이럴줄 알았으면 옷을 갈아 입을껄....ㅠ.ㅠ

 

3차 포인트로 이동을 해서 대충 마무리를 해 봅니다.

친구들 모임 시간을 맞춰서 마무리를 하니 한 20여마리 잡았습니다.

평소에는 릴리즈를 하는데 오늘은 친구넘들 쇠주 안주가 필요해서리

 

식당에서 오삼새라고 오징어, 삼겹살, 새우를 섞어서 한

음식으로 적당히 배를 채우고 이렇게 꺽지 매운탕으로

입가심을 합니다.

근데 먹는 중간이라서 꺽지는 하나도 안 보이넹..

 

맛나게 먹는 친구넘 사진으로 낚시하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먹여 놓으니 일욜에 열씨미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