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근교 가 볼만한 곳 (기차역 앞 부산 복어 불고기)

2007. 6. 12. 12:50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경북 영주 기차역에서 예천 방향으로 500M 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부산 복어 불고기 라고 있습니다.

이번에 초등 연합 체육대회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던 곳입니다.

서울 근교의 복집과는 다른 맛이 있는곳...

 

이건 점심 특선 메뉴인 듯 합니다.

전화번호 보이시죠?

함 가보세요.

죽입니다. -->요거 맛이 거의 죽음이라는 표현인거 아시죠?

 

옹기 종기 둘러 앉아서 맛나게 먹습니다.

 

다른 각도에서도 한 번 찍어보고

 

이야기는 뒷 전으로 밀리고 먹느라고 정신 없슴다.

 

보니까 대충은 먹은것 같더군요.

 

상차림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먹다가 찍은 거라서 상태가 영~~~  ㅠ . ㅠ

 

복 껍대기 무침은 서울과 다를게 없지요.

 

미나리에 양념을 해서 무친겁니다.

 

영주만의 특징은 바로 요겁니다.

복과 같이 끓여낸 콩나물에 양념을 해서 무쳐 먹는거지요.

한번 맛을보면 다른곳의 복은 맛이 없다는걸 아시게 될 겁니다.

밥에다 얹어서 한숟가락 먹으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지요.

 

먹을때는 이렇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맛나게 먹어주는 쎈쓰~~

낮술먹은게 바로 땀으로 다 배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