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군입대 했습니다.

 저번주 아들놈이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요즘은 보충대로 입대를 하지않고 사단으로 바로 들어가는 듯..

25사단 입구에서 안내하는 병사가 찍어준 사진..

가는길에 뭐라도 먹여야 할 것 같아서 기산저수지옆 아제왔소라는 식당에..

한정식집인데 호박에 넣은밥이 조금 특이합니다.

기분탓인지 이것빼고는 별로..

반찬도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딱히 손이 갈만한게 없습니다.

떡갈비도 별로..

그나마 묵무친건 먹을만 합니다.

전병은 막걸리집에서 먹어야 제맛인것 같습니다.

나름 신경쓴다고 참게를 쓰는것 같은데..

고소한맛이 없네요.

아들놈 휴가나오면 다시 데려줘야 할 것 같은데 여기는 안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