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2박3일

2014. 6. 17. 11:48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친구아버님 기일이라서 친구가 정읍에 간다길래 시간되는 친구들이 집합을 했습니다.

정읍 시립박물관 주차장이 이렇게 캠핑장으로 개방이 되었더군요.

전기만 안들어오고 다른건 이용하는데 불편한게 없었던것 같습니다.

 느즈막히 도착을 했습니다.

점심먹고 출발을 했는데 장장 다섯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지방은 역시 길바닥에 시간을 너무 버리는것 같습니다.

 딱히 캠핑을 하는데 도와줄 것도 없고 해서 가까운 부전지로..

시립박물관에서 5분정도 걸립니다.

거의 지천이 배스터라는게 무지 부럽다는..

친구들과 밥먹고 밤낚시도 했었는데 수달이 있더군요.

밤에 옆에서 첨벙거리는데 울음소리도 처음듣는거고 암튼 좀 무서웠다는..ㅋㅋ

 캠핑엔 역시 바비큐가 빠질 수 없죠.

쇠고기 등심과 돼지 등갈비로 친구가 준비를 했네요.

배스 소금구이도 했었는데 사진이 빠졌네.

맛나게먹고 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다음날엔 여기저기 다녓습니다.

이건 고부지 배스인것 같은데 고부지도 배수가 많이 되었습니다.

같이간 친구들 골고루 손맛을 보고 이동을 합니다.

 석우지를 들러서 손맛을보고 여기에 도착을 했는데 저수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서서히 치매가 오고있나?

암튼 가는곳마다 배스는 있더군요.

 더울땐 이렇게..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시원하게 누워서 게임도 좀 하고..

 저녁에 매운탕을 먹으려고 정읍천으로 꺽지를 잡으러 나가봅니다.

첫캐스팅에 바로 올라오네요.

정읍천도 물이 전체적으로 많이 빠졌습니다.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서 원래 이런지는 모르지만 낚시할 곳이 많지 않더군요.

 스피너에 이런놈도 올라옵니다.

대여섯마리를 잡은것 같은데 처음보는 물고기였다는..

 배스에 블루길짜지 스피너에 올라옵니다.

참 여러가지 물고기가 스피너에 반응을 하네요.

 밤새도록 차돌박이에 등갈비에...

이런저런 이야기들과 술로 새벽까지 놀았네요.

오전에 텐트를접고 능제지로 고고싱..

연잎 사이사이에서 배스들이 반겨줍니다.

세번인가 전라권에 낚시를 갔었는데 수도권에서 부러운 곳인것 같습니다.

'낚시 이야기 > 루어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배스  (0) 2014.06.21
경기 화성 배스  (0) 2014.06.21
이정도면 대박..ㅋㅋ  (0) 2014.06.16
석모도 항포지 배스  (0) 2014.06.14
검단수로 배스와 가물치  (0)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