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신암지 송어 그리고..
2013. 12. 8. 19:30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간만에 신암지로..
주위에도 송어터는 많지만 신암지만큼 풍광이 좋은데는 없는 듯..
계곡지라서 다른데보다 조금 추운것 빼면 더없이 좋은곳이다..
올해도 얼음이얼면 얼음낚시만 한단다..
예전에 수차를 돌릴때는 한주에 몇번씩 갔었는데..
올해도 얼음이 얼면 안가게 될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평일이라서 사람들도 별로없고 한적하니 좋았다..
상류쪽에 자리를잡았다..
주위 나무들은 겨울준비에 들어가고..
한적하니 더없이 좋은 분위기..
가끔씩 얼굴을 보여주는 송어들..
마이크로 스푼을 캐스팅하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살살 감으면..
덜커덕..짜릿한 입질이 들어온다..
얼음이 얼기전에 자주 가야 될텐데..
상류쪽에 잣나무가 있나보다..
밑으로 굴러온 잣송이에서 꺼낸 잣..
사먹는것과는 비교도 안될 맛이다..
다음에 갔을땐 산위로 한번 올라가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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