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22 강화 소류지 배스

 오후에 강화로...

가다가 삼계탕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습니다.

송해면에 있는 삼계탕 집인데 그런대로 맛나다는...

삼계탕집 포스팅은 나중에 천천히...

 토요일 이라서 대낚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보니 카페정출을 여기로 왔더군요.

 몇번 가 본 곳이라서 포인트는 대충 알고있고..

버즈로 활성도를 체크해 봅니다.

세번인가 따라오면서 못먹고 네번째 먹었습니다.

그런대로 활성도는 좋은 듯..

 잔챙이들이야 워낙 많은걸 알고 있습니다.

이날은 큰 웜으로 잔챙이는 패쑤~~~

잔입질은 포기하고 제대로 된 입질에만 후킹을 했습니다.

주력웜은 게리 5" 야마센코..

조금 멀리있는 수몰나무를 공략하려고 좀 무거운 웜을 썼습니다.

 작은놈들은 끌고 들어가면 어쩔수없이 잡아서 훈계를...

"형아나 삼촌이 먹을걸 너가 먹으면 일케 혼나는거여..."

 그래도 훈계의 영향인지 이날은 25정도 되는 놈들은 대여섯마리 정도..

 수몰나무 주위에는 두세마리씩은 붙어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ML대로는 후킹미스가 좀 많이 납니다.

그래도 후킹만되면 손맛은 지대로..

 해 떨어질때까지 20여수 이상했는데...

30~35정도가 평균싸이즈 인것 같습니다.

40정도 되는놈은 두마리..

나머지는 거의 30중반....

힘은 다른곳보다 더 좋은편...

한동안 여기로 다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