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따끈한 검단수로 배스
2012. 7. 2. 12:04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새벽5시30분에 눈을 떴습니다.
잠을 청해도 잠은 오지않고...
비온뒤라서 어떨까하는 마음에 간만에 검단수로로...
검단수로 도착하니 6시30분쯤 된것 같습니다.
수문 바로위에는 입질 없습니다.
작년에는 싸이즈좋은 놈들도 가끔 나왔었는데...
수문 우측으로 이동..
우측에 갈대가있고 건너보이는 갈대앞에 수몰된 돌무더기가 있습니다.
여기도 작년에는 폴링바이트로 싸이즈 좋은놈 여러마리 나왔던 곳..
평소에는 붕어조사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른 아침이라그런지 자리가 비었습니다 ..
올해는 큰놈들이 없네요.
아마 작년에 완전 배수를해서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애기들은 나옵니다.
뭘 먹었는지 애기들도 배는 빵빵합니다.
후킹미스가 나면 2" 야마센코로 바꿔서 잡아냈습니다.
검단에서 주로쓰는 채비는 #2 와이드갭에 4"펜, 앞에 조개봉돌 물려서..
같은자리에서 여덟마리가 나오네요..
붕어조사님이 오셔서 자리를 잡으려 하기에 수문밑으로 이동...
수문밑에도 올해는 작년같지는 않네요.
장마가 시작되고 배수가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문밑에서 오늘 젤 큰놈이 나왔습니다.
30조금넘는데 UL대라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배수가되면 마릿수는 잘 나올듯..
해가 구름에 가렸을때는 입질합니다.
8시 30분정도 되니까 해가 구름밖으로 얼굴을 보입니다.
해가보이고 나서 한마리더 잡고나니 입질 끊깁니다.
일찍가서 입질끊기면 철수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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