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미사리 로마 최영일)
2011. 2. 16. 11:27ㆍ내 이야기/공연, 라이브
역시나 똑딱이의 한계..
사람이 안보여... ㅠ.ㅠ
시크릿 가든에서 워크샵가서 방에서 술먹으며 흥얼 거리는게..
예전에 친구들이랑 같이 부르던게 생각나서 신청했어요..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어느 하루 바람젖은 어깨
스치어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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