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1박2일 배스사냥 즐기는 방법

2010. 5. 20. 10:26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강화 석모도...

한 2년을 시즌엔 거의 매주 들어갔었는데....

최근 1박2일로 다녀본 제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먼저 들어가서 좌측으로 보시면 수로가 나옵니다.

요즘 수초가 많이 올라온 상태....

차를 세우고 10여미터 간격으로 천천히 치고 나가면 점심때쯤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싸이즈는 30대가 주로 나옵니다.

수초끝에서 입질이 들어오거나 끝지점 지나 폴링시 입질 들어옵니다.

 테일있는 웜으로 노싱커채비...

수초위 살살간지르고 끝지점에서 잠시 스테이...

입질없으면 살짝 물속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점심은 항포지 관리소에서 먹고...

항포지 석축을 돌아봅니다.

5월까지는 미노우나 마이크로 스푼이 잘먹고..

6월이후엔 어떤거든 잘 먹어줍니다.

 펌프장에서 물을 퍼 올리고 있으면 펌프장 주위에서 하시면 지글지글하게 강준치 잡을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그런대로..제등산화가 280입니다.......

원거리 캐스팅이라면 그런대로 손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녁때쯤 어류정으로 갑니다.

어류정 관리소에서 밥을 먹고 수로로 가지요.

토요일엔 대낚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좌대쪽은 던질 자리가 없어요.

대낚하는자리 피해서 수초쪽이나 다리주위를 한번 돌아봅니다.

 운이 좋다면 4짜정도는 구경하실 수 있을겁니다.

수초끝에서 물고 들어간 놈..

 일요일 아침이 되면 빠른사람들은 대낚철수를 하려고 준비합니다.

쉬엄쉬엄 돌면서 수초쪽 던지면 30정도의 배스는 만날 수 있습니다.

 대낚철수한 자리 좌대쪽에선 4짜도 가끔....

 랜딩에 실패해도 다시 같은자리에 던지면 물어줍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어류정에서 보문사를 지나 항포지로 다시갑니다.

가기전 들려야 할 소류지...

보문사 가기전 좌측에 제방이 보입니다.

작고 아담한 곳....

 석축을 돌면 이뿐 배스들이 있습니다.

어류정과는 또다른 채색....

 항포지에 가면 다시.....

펌프장 물 안 퍼올리면 석축이나 관리소 우측 작은섬으로....

물 퍼올리면 2타1방으로 강준치...

 가끔은 애기 배스도 보이고...

 항포지 입질 없으면 석포수로로 다시 갑니다.

석모도에 하리지가 있는데 하리지로 한번 가셔도 될 듯....

요즘은 나오는배가 해떨어지고 저녁9시까지 있습니다.

충분히 시간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