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석모도 항포지 강준치와 어류정 배스
2010. 5. 17. 12:01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농사철이라 무지 많은 배수를 했어요.
물을 계속 퍼 올리면서 같이 배수를....
이번주부터는 배수가 없다고 하니 주말쯤엔 상황이 좋아질 듯...
석축 반즘 돌다가 반응 없길래 펌프장으로....
역시나 강준치 바글거립니다.
일타 일방...
이건 좀 뻥이고 세번에 한마리는 나옵니다.
라인 보이시나요?
40미터 넘어서 힛트 됩니다.
강준치가 손맛이 별로긴 하지만 이정도 거리면 그런대로...
준서가 가져오래서 꿰미에...
참고로 제 등산화 사이즈가 280 입니다.
먼저 잡은 놈들로 꿰미를 채워서 나중에 잡은 더 큰놈은 사진에 안 나왔다는...
중간에 지인의 전화...
석모도 대낚시를 들어왔다는데..
와이프한테 친구 신랑이랑 놀다간다고 하고 어류정으로..
그래서 이놈들은 개밥으로...
늦은 시간에 도착한 어류정...
수로 제일 우측에 대낚자리를 잡았다고 해서...
철판다리 주위에서 잠깐 던져봅니다.
포인트 예술이죠?
말풀위를 살살끌고 수초에 붙여서....
역시나 배신 안합니다.
수초 끝지점에서 바로 물어주는 놈...
40대 중반되는 이쁜 배스.....
올해 어류정 첫 배스라 사진을 한 장찍고...
30전후로 세마리 더 잡고 늦은 저녁을 먹으로 관리소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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