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항포지 스피너베이트로 잡은 배스
2009. 10. 26. 12:37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좀 황당합니다.
올해는 항포지에 고무보트를 놔두고 다녔지요.
혼자서 접고 펴기가 만만치 않아서.....
또, 죽어라 항포지만 들어가기도 하고.....
근데....관리소 옆에 보트가 접혀져 있더군요.
말을 들어보니 누가 가져가려고 하는걸 잡았다 그럽니다.
그냥 물가에 놔두던거라서 상태가 엉망인데...
여기저기 부디쳐서 구멍난곳도 있고.....
근데 그걸 가져가려 했다니.... 쩝~~~
암튼 시즌끝나는 시점이라 가져와서 올수리를 해야는데
접는 번거러움은 덜었습니다.
펴기 귀찮아서 그냥 차에싣고 워킹을 했습니다.
병원에 보내려고 실은 보트.....
관리소 우측으로 가서 시작을 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천천히.....
아싸~~
미니스피너를 사고 마수걸이....
애기도 올라오고....
계속.....
요놈은 깊이 걸렸네...
그런대로 손맛이 있습니다.
관리소 개밥으로주기 미안해서 눈을 가리고....
330보트를 혼자서 쉽게 옮길수 있는 방법 없나요?
무게가 만만치 않더군요..
방법이 없으면 작은걸 하나더 사야는데....
270이면 혼자서도 가능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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