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 펜션 (남이섬,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

2007. 10. 29. 14:29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주말에 남이섬을 다녀 왔습니다.

숙소는 주위의 로벨리아라는 펜션을 정했구요.

집사람 친구의 식구들과 두가족이 갔다 왔습니다.

46번 국도를 따라가다 호명리쪽으로 들어가서

한 10분정도 가면 좌측에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차가 많이 밀려서 인천에서 한 6시간정도 걸린 듯.....

지은지 2년정도 되었다고 그러더군요.

건물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건물 우측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좌측은 이렇고....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우리가 묵었던 방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애들은 티비를 보느라 정신없고

집사람은 저녁 준비를 합니다.

나와서 본 펜션앞의 풍경...

뒤로는 산이 보입니다.

 

길 건너에서 찍어본 로벨리아

저녁이 되면 간판에 불이 켜집니다.

건물도 조용히 불들이 켜지고

물냄새가 풍겨오면서 밤이 깊어갑니다.

아침엔 물가라서 안개가 살짝...

남이섬 가기전에 애들 사진도 몇 장 찍어주고

가는 도중에보니 아직도 공사를 하는곳이 여러군데 보이더군요.

담배 하나 피고 가려고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어보고

전체적인 로벨리아 펜션의 느낌은 좋다는 겁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도 마음씨 따뜻하신 분 들이고...

숙박비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좋은 곳 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식구들과 다시한번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