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쏘가리 루어낚시는 단양이 최고

 

 

 

 

 

단양=연합뉴스) 박 일 기자 = 봄을 기다렸던 쏘가리 루어낚시 애호가들이 이달 중순부터 대거 단양을 찾게될 전망이다.

9일 단양군 어업협회 및 남한강 루어낚시 동호회 등에 따르면 남한강에서 29일 250여 명이 참가하는 남한강 루어낚시대회가 열리고 5월12일에는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NS컵 대회가 열린다.

또 8월에는 단양군 주최로 2천여 명의 낚시 애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축제형 루어낚시대회가, 9월에는 쏘가리 낚시 토너먼트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처럼 많은 쏘가리 낚시꾼들이 단양을 찾는 것은 단양읍과 가곡면 사이 남한강이 물살이 빠르고 긴 여울과 함께 소, 바위가 많아 쏘가리가 많이 서식하는데다 힘이 좋아 낚시꾼들의 손맛을 즐기는데 최상이기 때문이다.

루어낚시는 주로 저녁때와 새벽 시간 쏘가리가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할 때 장애물이 많은 1-2m 수심의 여울 포인트를 찾아 하게 된다.

남한강 루어낚시클럽 장재학(53.단양읍 별곡리)회장은 "약 5년 전부터 단양이 전국의 루어낚시꾼들에게 명소로 알려졌다"며 "개체수가 많고 힘 센 쏘가리가 많아 점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씨빙이 (분당 낚시광(光) 프로스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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