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 볼만한 곳 (일산 씨푸드)

2007. 3. 2. 14:42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어제는 휴일이라 밤새도록 비디오 두편을 보고

새벽 5시경에 잠을 잤습니다.

한 12시경에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침대에 누워서 잠깐 졸았는데 벌써 오후 6시 더군요.

큰애와 아들넘은 친구들과 영화보러 나간다고 나가고

이뿌니랑 마눌님이랑 이렇게 셋이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습니다.

이뿌니가 하도 심심하다고 조르길래 언니 오빠 오면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달랬습니다.

6시 30분경에 애들이 들어오고 천천히 일산으로 갔습니다.

간곳은 일산 씨푸드...바다가재 전문점 이지요.

 

이게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통나무로 지어진 카페같은 분위기 입니다.

안내를 받아서 방으로 들어가니 내부도 통나무로 되어있고 이런 것도 걸려 있지요.

간단히 주문을 하고 나니 조금있다가 이렇게 상이 차려 집니다.

애들이 한창 먹을 때라서 사진을 찍다보니 벌써 새우초밥은 하나밖에

안남았더군요..ㅠ.ㅠ

요건 마눌님이 좋아하는 오징어무침...매콤한게 맛도 괜찮고

일단 요리를 시키면 회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우럭 회인것 같더군요.

요게 메인 매뉴로 시킨 가재,대게 칠리쏘스 요리입니다.

이건 십만냥 이더군요.

가까이서 한장...칠리쏘스의 맛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대로 맛이 있었습니다.

메인요리가 매울까봐 이뿌니가 먹고싶대서 시킨 가재구이....

사만 오천냥....

밥을 시키니 매운탕이 따라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시면 십오만냥 정도로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둘이서 간다면 가재대게 칠리쏘스요리 작은거면 될 듯 합니다.

육만~7만냥이면 될듯...

물론 와인이 필요하시면 추가로 더 들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