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나이키)II =>호텔커피는 넘 비싸다

2006. 11. 10. 15:20내가 만드는 것들/주문제작 스포츠링

14554며칠전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11월초에 한국에 들어가니 만날수 있냐고.... 나야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지. 요즘 중국산이 품질과 디자인 문제로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다는건 여러 바이어들에게 듣고 있었고... 그래서 BORA 제품이 대안으로 급부상 중이다. 만날 약속을 정하고 1차 부산에 업무보러 간길에 첫번째 미팅을 하고...이후 인천 본사로 와서 두번째 미팅. 몇가지 샘플을 의뢰받았다.

 

그중 하나가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 팔찌.....

 

받아보더니 예쁘다고 극찬을 한다. 내가 봐도 예쁘긴 하쥐..ㅋㅋ

 

세번째 미팅은 코엑스옆 인터콘티넨탈 에서 했다. 숙소가 거기라서 내가 간다고 했지. 차를 마시고 계산은 자기가 한다길래 그래도 한국에오신 손님이니 내가 낸다고 했지. 우리나라가 어떤나라여.....동방예의지국 이잔여... 근디! 머가 이리 비싸노!!!!!!!!!!! 쥬스 두잔에 커피한잔이 사만오천구백팔십냥? 참말로 비싸도 넘 비싸다. 그래도 이게 몇백배 아니 몇천배로 돌아오리라 생각하며 기분 좋게 왔다. 담부터는 호텔엔 커피마시러 가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