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석모도 항포지 강준치만 죽어라 잡았슴다....
보라신화
2010. 5. 10. 10:54
오랫만에 석모도를 들어 갔습니다.
구제역 방역때문에 초지대교 넘는데 1시간넘게 걸린이후로...
농사철이라서 배수도 많이 되었습니다.
물을 퍼 올리면서 배수도하고.....
물 퍼올릴땐 아시죠?
강준치가 펌프장 주위에 바글거리는거!!
옆에 바위에 앉아서 시작을 합니다.
아싸 한마리 걸고...
힘 죽입니다.
한참만에 올라온 강준치....
70넘는 놈이 마이크로 스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쯧~~
바늘이 이렇게....
어짜피 손맛만 볼거라서 미늘없는 바늘을 썻는데....
손맛보고 몇번 흔들어주면 미늘이 없는 바늘이라 그냥 빠집니다
그냥 빠져서 돌아간 놈들도 있고...
바위에 머리박고 빼달라는 놈들도 있고...
싸이즈는 대충 45~75 정도되는 놈들로....
총 30여마리이상 잡은 듯....